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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랑제일교회 40명 추가 확진…누적 9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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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집회 17명 늘어 총 193명…통신사에 위치정보 요청 중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 늘어 누적 900명을 넘어섰다. 그 외 광복절 집회 관련 17명, 서울 무한구룹(무한九룹) 관련 19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40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915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12시 기준 수치로, 915명 중에는 교인 및 방문자가 564명, 추가 전파자가 237명 그리고 현재 조사 중인 사람이 114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2차 전파 이상의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는 22개소이고, 이들 장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총 120명"이라며 "2차 이상의 추가 전파가 발생한 주요 장소는 종교시설이 8개로 가장 많고, 이어서 요양시설, 직장, 의료기관, 학교 등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총 186개 장소에 대해 역학조사 및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2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지난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선 17명이 조사 중에 추가로 확진됨으로써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가 193명이 됐다. 이 중에는 집회와 관련된 사람이 107명, 이로 인한 추가 전파가 25명 그리고 경찰이 7명, 조사 중인 상황이 54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코로나19의 확진자를 추적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파 차단 목적으로 통신사업자로부터 위치정보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적으로 종각 부근에서의 집회와 관련해서도 통신사업자로부터 위치정보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서울 관악구 무한그룹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4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됐다.

역시 서울 중구 부동산 경매업체 관련해서 지난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2명이 확인됐다.

경기도에서는 안양시 셀러데이즈 관련해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됨으로써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다음으로 인천시 부평구 갈릴리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 누적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총 17명이 발견됐다.

최근 2주간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환자의 비율이 32%로 지난 2주간에 비해서 증가했다. 이날 현재 위·중증환자가 총 38명인데 이 중에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위중증환자가 7명으로 가장 많다. 최근 1주간이 과거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310명이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97.4%이고, 고연령일수록 치명률이 높았다.

권 부본부장은 "확진 시에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의료기관, 요양병원, 투석병원 등의 의료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경표면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자주 환기를 해 달라"면서 "이러한 기관에서 종사하거나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2주간 역학조사 과정에서 여전히 조사 중 비율이 16.9%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국민들께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을 지속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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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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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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