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가치 상승 시 비트코인 조정 가능성 높아"
언스플래시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가치를 지수화한 지표) 상승은 BTC 강세 모멘텀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 지수는 최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이는 코로나 사태, 정부 지출 증가, 인플레이션 우려, 달러 약세 등 요인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다. 반대로 달러 가치가 상승 랠리를 시작한다면 비트코인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캇 멜커는 "비트코인 가격과 미국 증시의 동조화 현상보다 비트코인 가격과 미국 달러 가치의 역관계가 훨씬 더 설득력있는 가설"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