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시 집행부와 간담회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23일 11:49

최종수정 : 2020년08월23일 11:49

31일 열리는 제265회 임시회 관련 주요 현안 협의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기행위)가 지난 21일 간담회를 열어 안산시 집행부와 제265회 임시회 관련 안건 등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의회 기행위에 따르면 이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동수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안산시 공보관 등 13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서는 '2020 안산방문의 해, 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광홍보' 사업을 포함해 오는 31일 열리는 제265회 임시회 관련한 안건 등 총 25건이 의제로 다뤄졌다.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1일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안산시의회] 2020.08.23 1141world@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후반기 처음 열리는 간담회인 만큼 시 부서 별로 진행된 보고를 주의 깊게 경청하면서 사안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미진한 자료에 대해서는 임시회 전까지 보완을 요청하는 등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회계과의 '안산시 다목적 연수원 공유재산 취득' 건에 대해서는 현재 지역내에 대체 시설이 없고 외부 단체를 유치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예산 투입 대비 효용에 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 공정조세과가 제출한 '안산시 시세의 감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관해서는 장애인과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첨단기술기업 등에 대한 세금 감면 조항이 지역 사회 및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안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번 임시회에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의회는 앞서 18일에도 문화복지위원회 및 도시환경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제265회 임시회 안건 등을 협의한 바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제264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265회 임시회의 부의 안건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