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380.68 (+16.78,+0.50%)
선전성분지수 13478.00(+157.08,+1.18%)
창업판지수 2632.45 (+44.59, +1.72%)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21일 중국 주요 증시는 소비재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0.61%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상승한 3380.68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18% 오른 13478.00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632.45 포인트로 전날 대비 1.72% 상승했다.
식음료 및 레저 서비스 등 소비재 종목의 반등 추이가 이날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캉수이웨(康水躍) 단양투자(丹陽投資) 회장은 "중국의 코로나 상황이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됐고,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소비재 종목이 반등세를 보인 것"이라고 진단했다.
해외자금도 유입세로 전환됐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 들어온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11억 26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도 오름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 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62 %,0.85 % 상승했다. 또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3613억 위안,4830억 위안을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레저 서비스 및 미디어 분야가 강세를 보였고, 농업 섹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4%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6.9107 위안으로 고시했다.
21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인베스팅 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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