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한 한글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관광 트랜드가 힐링, 역사자원 중심의 '흥미관광'으로 확대됨에 따라 한글 창제 제574돌을 맞아 지역 문화유산인 준경묘와 이사부장군을 테마로 한 '한글과 독도 그리고 삼척사랑' 한글날 이벤트를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삼척시 한글날 이벤트.[사진=삼척시청] 2020.08.2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이벤트는 삼척이 조선왕조의 뿌리이자 세종대왕의 7대 조묘인 준경묘가 자리잡고 있고 우산국(울릉도와 독도)을 정복하기 위해 이사부장 군이 닻을 올린 곳이라는 점을 착안해 추진했다.
이벤트는 '한글·독도·삼척' 2행시 짓기와 이미지를 담은 셀카 사진을 접수하면 소정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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