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 사랑제일교회發 2차 전파 전국으로…"신천지보다 위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 각지에서 번지고 있다. 수도권 뿐 아니라 비수도권 6개 시도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으며 요양병원 등 감염이 취약한 시설로 2차 전파가 벌어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를 대거 발생시켰던 신천지보다 더 큰 위기라고 정의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12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13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소규모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 진입로가 폐쇄 되어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일 사랑제일교회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2020.08.14 leehs@newspim.com

이들 중 수도권은 432명이다. 서울 282명, 경기 119명, 인천 31명 등이다. 수도권 외에 전국 6개 도시에서 관련 확진자는 25명이 나왔다. 충남 8명, 강원 5명, 경북 4명, 전북 4명, 대전 2명, 대구 2명이다.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안디옥 교회(15명), 롯데홈쇼핑 미디어서울센터(7명), 농협카드 콜센터(4명),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2명), 새마음요양병원(1명), 암사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1명) 등 다양한 장소로 2차 전파가 이뤄졌다.  

방역 당국은 명단을 확보한 사랑제일교회의 신도 4000여명 중 63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고, 전광훈 목사를 비롯해 확진자 중 최소 10명이 지난 8일 경복궁 인근, 15일 광화문 인근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대규모 전파가 발생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방역 당국이 명단을 확보한 신도 4066명 중 3436명만 소재가 확인됐다. 신도들은 서울 1917명, 경기 890명, 인천 132명, 경북 77명, 충남 57명 등 다양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전국적 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5일 집회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제일교회 외에도 수도권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지난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총 확진자는 4명(교인 3명, 가족 1명)이다.

양천구 되새김 교회 관련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군 단체모임과 관련하여 접촉자 및 자가격리 중인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3명이다.

영등포구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오케스트로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종로구 혜화경찰서 관련 지난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됐다.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파주야당역점)와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경기 용인시 죽전고·대지고와 관련하여 접촉자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부산 사상구 영진볼트 관련하여 지난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확진자는 4명이됐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과 관련하여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대구 수성구 일가족 관련하여 서울 동작구 확진자가 감염가능 기간 대구 자녀집 방문으로 대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방역 당국은 사랑제일교회 발 유행은 신천지 신도에서 시작된 유행과 달리 ▲바이러스 전파력이 높은 GH형일 가능성이 크고 ▲국민의 위기감과 경각심이 둔화돼있으며 ▲불특정 다수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고 ▲수도권 위험 장소, 타지역 주민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신천지보다 더 우려된다고 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바이러스의 특성이야 우리가 통제할 수는 없지만 전국적인 전파 위험성은 검사와 격리로 최대한 낮춰야 하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경각심을 다시 올리는 것은 우리 힘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의 중대기로인 지금 통제하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는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