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랑제일교회 확진 신도 중 최소 10명 집회 참석

기사입력 : 2020년08월18일 12:04

최종수정 : 2020년08월18일 12: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 중 확진자는 383명으로 확인됐다. 전체 수검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의 비율은 15%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 충 최소 10명은 지난 8일과 15일 열렸던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 중 800여명은 연락처와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거나,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 확인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8일 0시 기준 명단을 확보한 4000여명의 교인 중 3200여명에 대해 격리조치하고 2500여명은 검사를 실시했다"며 "이 중 현재까지 양성으로 확진된 분은 383명으로 15%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연락처와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은 590여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 200여명 등 총 800여명에 대한 검사와 격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는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소재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검사를 받고 격리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사랑제일교회 신도 확진자 383명 중 75명은 서울 외 타 지역에서 추가 전파된 사례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확보된 교인 명단을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방역 당국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중 지난 8일 경복궁 인근 집회, 15일 광화문 인근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최소 10명인 것으로 확인했다. 불특정 다수가 밀접접촉을 하는 집회는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다.

김 1총괄조정관은 "8일과 15일 서울에서 집회에 참석한 분들은 증상과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