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인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한미 동맹과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부가 배포한 성명에서 "미국 정부와 미국인들을 대신해 나는 한국과 모든 곳의 한국인에게 국경일 즈음 최고의 축복을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오랫동안 이어진 우리 동맹의 힘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와 번영, 자유를 발전시키는 힘"이라며 "우리는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와 사람 간의 연대, 강력한 유대를 형성하고 전 세계적인 도전 과제에 맞설 때 협력의 기초를 만든 양국의 오랜 우호 관계를 기린다"고 말했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인들을 향해 "평화로운 국경일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 파트너십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8.14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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