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아픔을 넘어 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총재를 맡은 이기연 총재가 지역가출 청소년 및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광양YMCA 청소년인권센터에 봉사기금 311만 8400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한국지역 전남지구 총재로 취임한 이기연 총재는 독거노인을 위한 집지어주기 및 집수리 봉사,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봉사, 연탄 및 땔감 나누기 봉사, 국내 및 해외 의료 봉사,무료급식소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기연 총재가 청소년보호시설에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했다.[사진=광양YMCA] 2020.08.12 wh7112@newspim.com |
전달식에서 이기연 총재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돼 있는 청소년들이 아픔과 시련을 넘어 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국제와이즈멘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고 말했다.
광양YMCA 박두규 이사장은 "국제와이즈멘의 사랑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 광양의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소년인권센터는 2016년부터 광양YMCA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회원들의 후원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가출청소년 및 가정폭력피해 청소년 보호시설로 연 이용인원은 14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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