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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혁신도시 활성화 등 논의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12:05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12:05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갖고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 모습 [사진=진주시] 2020.08.11 lkk02@newspim.com

이날 회의는 진주시 정종섭 경제통상국장의 주재로 진주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과 진주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상공회의소 실무위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계획을 담은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방안, 김태년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의 행정수도이전,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주도형 뉴딜을 강조하면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연관이 있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과 관련기업 진주유치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논의됐다.

코로나19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사천-김포 간 항공노선 재개와 혁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 및 이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건의사항들을 수렴했다. 

정종섭 진주시 경제통상 국장은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는 물론 같이 공감하고 함께 노력할 때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는 지난 2015년 창립돼 혁신도시의 정주여건개선과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11개 이전공공기관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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