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청양군이 1~4년차 민방위대원 교육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1~4년차 민방위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온라인교육과 비상소집을 받아왔으나 올해는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대상자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스마트 민방위 교육' 홈페이지를 방문,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등 본인인증을 거쳐 로그인을 한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1시간 이상 영상시청 후 20문항의 교육평가를 마치고 이수 인정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이지만 모든 대원이 민방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헌혈증을 제출할 경우 민방위교육 이수(1시간)가 인정된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