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무장)과 박성일 완주군수가 9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릴레이 점검하고 긴급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완주군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평균 강우량 525.5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지방하천 제방유실과 주요 도로 훼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수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가운데)과 박성일 완주군수(맨오른쪽)[사진=완주군]2020.08.09 lbs0964@newspim.com |
안 의원과 박 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고위직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대책 마련 긴급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긴급복구와 추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 의원과 박 군수는 비봉면 보은매립장과 소양면 분토저수지, 상관면 수원천, 이서면 마산천 등 호우피해 현장을 릴레이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관면 수원천 피해 현장 점검에서도 제방도로 유실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역투한 마을주민들을 격려하고 정치권과 행정력이 긴급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뜻을 피력했다.
이날 호우피해 현장 점검에는 군의회 최등원 부의장과 정종윤 의원, 윤수봉 의원, 유의식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하천 호안유실과 제방도로 응급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을 안 의원에 건의한 후 완주군 차원의 신속한 복구를 거듭 요청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