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공모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김제시 보건소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은 스마트폰 건강관리 어플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혹은 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중 한 가지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8.06 lbs0964@newspim.com |
다만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하고, 이미 고혈압 혹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3회 보건소 방문해 검사를 받고 모바일 어플과 연동된 손목시계형 활동량계를 제공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에게 식생활 및 운동 지도 등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은 9월 중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 보건소 건강정책담당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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