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룡지구 아파트 입주 이후 전입신고와 제 증명 발급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109동 상가 103호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김산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
일로읍 오룡지구 현장민원실 개소식 [사진=무안군] 2020.08.05 kks1212@newspim.com |
현장민원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전입신고(확정일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단 인감 등록(변경)과 주민등록증 발급 등 일부 행정서비스 민원은 일로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오룡 지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살기 좋은 신도시 건설과 오룡지구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후 올해 7월 1단계 사업이 준공돼 3261세대 8152명의 입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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