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지역주민 자부심·성취감 커져
김제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하고 있는 전통문화체험학교가 오는 9월 다시 시작한다. [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김제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김제향교 전통문화체험학교가 9월초부터 다시 시작한다.
지난 6~7월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매주 다양한 주제로 우리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코로나19 사전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은 우리 옛 문화의 소중함도 깨닫고, 전통문화를 알리는 성취감까지 맛볼 수 있었다.
선조들이 즐기던 풍류를 느끼며 해금을 배우고, 다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우리 전통음식을 만들고, 유생체험과 붓글씨 등을 배우면서 예절을 함께 익혔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김제시는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예절을 아이들에게 전수하며 조상들의 미풍양속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김희영 한국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 회장은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옛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면서 참여학생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9월부터는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지역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스스로 재미와 보람을 찿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고 성실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8월 한 달 휴강이후, 9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사)한국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함께 전라북도, 김제시가 후원하고 있다.
김제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하고 있는 전통문화체험학교가 오는 9월 다시 시작한다. [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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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하고 있는 전통문화체험학교가 오는 9월 다시 시작한다. [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 제공] |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