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공공도서관은 30일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보조기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독서 보조기기 [사진=광주 서구청] 2020.07.30 kh10890@newspim.com |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 및 독서활동에 필요한 독서보조기기를 구비해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서구는 올해 사업비 700만원을 투입, 독서확대기와 보청기, 화면확대 프로그램 및 높낮이 책상 등을 구비했다.
독서보조기기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39)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편리하고 실용적인 독서보조기기를 통해 독서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 및 독서의 기회가 확대되고 독서생활 습관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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