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총리와 면담을 갖고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이전을 조속 추진하기 위한 과감한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의 현안사업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총리와 면담을 갖고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이전 조속 추진위한 과감한 지원을 요청했다.[사진=구미시] 2020.07.29 nulcheon@newspim.com |
장 시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당위성과 함께 42만 구미시민의 기대와 우려를 함께 전하고 주민투표로 선정된 공동후보지로 조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상생형 구미일자리 추진이 구미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2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을 위한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을 요청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장 시장은 "수년째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각종 악재로 구미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며 "기업과 사람이 다시 찾아오는 행복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구미경제 활력 회복을 이끌 것"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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