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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원 "기부금 모아 '익산시민의 종' 제작한다"

기사입력 : 2020년07월30일 06:12

최종수정 : 2020년07월30일 06:12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문화원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세계유산도시 익산을 홍보하기 위해 '익산시민의 종' 제작을 추진한다.

30일 문화원에 따르면 익산예총, 익산문화관광재단,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등 지역 문화예술 및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익산시민의 종'제작 추진위원회 결성을 위한 회의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익산문화원 주재로 익산시민의종 제작을 위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익산시] 1 2020.07.29 lbs0964@newspim.com

이번 제작은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타종식 등 주요 행사에 활용하자는 시민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말 익산역에서 진행된 익산·경주 합동(교차) 제야의 종 행사에서 경주시는 자체 제작한 성덕대왕신종을 타종했지만 익산시는 종을 임차하여 사용했다.

이에 따라 문화원에서 지난 6개월 간 기부금품 모집등록에 관한 제반 서류를 준비해 지난 6월 전라북도로부터 등록허가(2020-제7호)를 받고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해 왔다.

'익산시민의 종'제작 규격은 높이 2.4m, 둘레 1.9m, 무게 3000관(1만1252kg)이며 비용은 4억6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을 위한 기부금액은 개인은 1계좌 5만원, 법인은 1계좌 100만원이며 종 뒷면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 예우할 방침이다. 또한 동판에 기부자의 소원을 적어 용광로에 직접 녹이는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재호 '익산시민의 종' 제작 추진위원장은 "익산시민의 종을 제작하여 30만 시민이 하나 되는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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