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헝가리 외교장관, 코로나19 속 대면협의…"한국 투자 확대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기업인 포함 필수인력 교류 긴밀 협력 평가"
헝가리, 7월 15일부터 한국인 제한없는 입국 허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7일 방한 중인 페테르 씨야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및 헝가리 선박사고 관련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장관 간 대면 협의는 지난 10일 한국과 UAE(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 회담 이후 두 번째다.

외교부는 양 장관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30여 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양국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인을 포함한 필수인력 교류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0.07.27 mironj19@newspim.com

강 장관은 특히 헝가리 정부가 지난 15일부로 한국으로부터의 헝가리 입국을 제한 없이 허용한 점을 환영했다. 헝가리 정부는 세계 각국을 코로나 상황에 따라 녹색·황색·적색으로 나누고, 지난 15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녹색국으로부터의 제한 없는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인천-부다페스트 직항편이 주1회 운항을 재개했다.

양 장관은 또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에 대해 만족을 표하고,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씨야르토 장관은 "작년 한국이 헝가리에 대한 최대 투자국이 됐으며, 헝가리 정부는 한국기업들의 대헝가리 투자가 더욱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헝가리 측에서 헝가리 선박사고 추모조형물 제막식을 추진 중이라며, 이 제막식에 한국 유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강 장관은 헝가리 측이 지난 5월 29일 선박사고 1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추모조형물 제막식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하고, 철저한 사고 책임 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헝가리 정부의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양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한국-비세그라드그룹(V4) 협력 및 국제기구를 포함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특히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헝가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오전 소형 제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은 수행원 10여 명과 1박2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주요일정에는 헝가리에 투자한 한국 기업인들과의 만남이 포함돼 있다. 씨야르토 장관은 헝가리 현지에서 발급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 한국에 입국한 이후 14일 격리 절차를 면제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0.07.27 mironj19@newspim.com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