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MIKTA 외교장관들 "코로나19 팬데믹 중견국 책임·역할 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경화 외교, 제17차 믹타 외교장관 화상회의 주재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호주 외교장관 참석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7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제17차 믹타(MIKTA) 외교장관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하의 중견국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차기 유엔 총회의장과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선출 등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외교부는 17일 "강 장관은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제17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를 주최했다"며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제안에 따라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믹타 5개국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하 다자주의 강화 방안 및 향후 믹타 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7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제17차 믹타(MIKTA) 외교장관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7.17. [사진=외교부]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믹타 외교장관 간에 이뤄진 최초의 화상회의로서, 강 장관의 주재 하에 회원국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의 외교장관이 모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주재),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교장관,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메블륫 차부쉬오울루(Mevlüt Çavuşoğlu) 터키 외교장관, 마리스 페인(Marise Payne) 호주 외교장관 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믹타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하에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 노력이 시급하다는 점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아울러 믹타와 같은 중견국들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긴요해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믹타 5개국 간 유엔 등 다자 차원에서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강 장관은 '우리나라가 팬데믹 초기부터 국제사회의 조율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차원의 우호그룹 출범 주도 ▲전 세계 대상 한국의 방역경험 공유 ▲100여 개국 대상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국제 연대와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믹타가 지역적‧국가적 차이를 넘어 지난 7년간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유엔 75주년이 되는 올해가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회원국들의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되도록 믹타 5개국이 유엔 등 다자 차원에서 더욱 긴밀히 공조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포용과 성평등 및 지속가능발전 등 다양한 과제의 달성이 기존에도 쉽지 않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그간의 진전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믹타가 지난 4월 9일 팬데믹에 관한 외교장관 공동성명 발표 이후 화상회의 8차례 개최, 공동성명 3건 채택 등을 통해 공조해온 데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또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제안에 따라 최근 ▲터키 볼칸 보즈크르(Volkan Bozkır) 국회 외교위원장이 차기(제75차) 유엔 총회의장으로 당선되고 ▲멕시코가 2021~22년 임기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으며 ▲멕시코, 인도네시아가 2021~23년 임기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믹타(MIKTA)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했다. 한국은 올해 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의장국을 맡는다. 믹타는 이번 회의를 포함해 그동안 17차례의 외교장관회의와 9차례 고위관리회의, 5차례 국회의장회의 등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관한 외교장관 공동성명(4월 9일) 등 장관급 성명을 20건 이상 발표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