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은 남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으뜸인재육성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참여 요청에 따라 당초 계획 인원보다 수강생을 증원해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으뜸인재육성사업은 관내 일반계고의 성적 우수자에 대해 서울의 명문학원에 위탁해 대학진학에 필요한 국·영·수 과목의 심화학습 및 논술, 진로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대학입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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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으뜸인재육성사업 수업 진행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7.27 lbs0964@newspim.com |
시와 춘향장학재단은 2020년 대입전형에서 서울 상위권대 7명을 비롯해 지역거점 국립대 등 26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관심이 매우 높아 이번에 학교장 추천으로 추가 접수를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에서는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대학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의 학력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