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23일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을 중지한 소금강야영장의 카라반 9동과 샤워장을 추가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야영장 카라반장.[사진=오대산사무소]2020.07.22 grsoon815@newspim.com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날짜가 홀수인 경우 홀수번호, 짝수인 경우 짝수번호의 카라반을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침구류를 제외한 풀옵션 대여물품을 이용할 수 있다.
샤워장도 개인샤워물품을 준비한 경우 수용인원의 50%미만 인원만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며,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용시간을 10분 내외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황보정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에 개방하는 카라반은 23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s://reservation.knps.or.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며 "야영장 입장 전 체온측정과 체크리스트 작성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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