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1일 경남지역 4개군에서 무료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쌍백면과 대양면에서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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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양면 오산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신나는 예술여행'에서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사진=합천군]2020.07.22 yun0114@newspim.com |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공연예술 BOX 더플레이&에이치 팩토리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관내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순회공연으로 '오늘은 우리 마을 잔칫날&마을 한바퀴'라는 주제로 마을 노인들이 아기를 키우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소재로 한 마당극을 가미한 창작 뮤지컬이다.
트로트·민요·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실제 마을 잔칫날이 극 중에 있어 공연 중간중간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을의 전경과 추억의 장소, 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담아내어 완성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공유하고, 영상 스틸컷을 인화하여 각 마을회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각 마을에서는 발열체크, 마스크 필수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좌석 간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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