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어울림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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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전경 [사진=옥천군] 2020.07.06 cosmosjh88@naver.com |
대상자는 치매어르신 및 인지지원등급 어르신이며, 치매로 인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은 중복 지원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20일을 시작으로 2개반(월·수·금/화·수·목)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시간은 1:30~4:30으로 3시간 기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인원은 각 10명 내외로 제한한다.
체온측정 및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비대면용 칸막이를 설치하여 안심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이번 '어울림 쉼터' 프로그램 재개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소소한 즐거움이었던 경로당과 마을회관 활동이 점차적으로 재개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우리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