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욘람이 PGA 4승과 함께 1위에 등극했다.
욘람(26·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욘람은 통산 4승을 쌓았다.
이 대회서 스페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한 그는 프로 데뷔 4년27일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1989년 세베 바예스테로스에 이어 스페인 선수로는 두 번째 대기록이다. 우승 상금 은 167만4000달러(약 20억원)다.
이날 메모리얼 토너먼트을 만든 니클라우스는 욘람과 악수 대신 주먹악수로 대신했다.
PGA투어의 코로나 방역 지침과 함께 니클라우스 자신도 그의 아내와 함께 코로나에 걸렸다가 완치됐기 때문이다.
욘람은 주먹악수 후 그의 아내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우승 확정후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욘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잭 니클라우스와 덕담을 나누는 욘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아내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욘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잭 니클라우스와 함께 한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스페인 선수론 처음으로 메모리얼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든 욘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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