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usic·틱톡·감마, 머라이어 캐리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생중계

기사입력 : 2025년12월10일 15:32

최종수정 : 2025년12월10일 15:32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Apple Music, 틱톡(TikTok), 감마(gamma)는 글로벌 팬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팝 아이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함께 협업한다고 발표했다.

[사진=Apple Music 제공]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열리는 스페셜 콘서트 '머라이어 캐리의 Here For It All Holiday Special'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라스베이거스 파크 MGM(Park MGM Las Vegas)의 돌비 라이브(Dolby Live)에서 진행된다. 감마를 통해 새 앨범 'Here For It All'을 발매한 데 이어, 한국 시간 12월 14일(목) 오후 1시(태평양 표준시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에는 이번 콘서트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 Apple Music과 틱톡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팬들에게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공연은 틱톡 라이브(TikTok LIVE)와 Apple Music에서 HD 화질로 중계되며, 새 앨범 일부 수록곡의 특별 무대와 머라이어 캐리를 크리스마스의 여왕으로 만든 대표적인 퍼포먼스들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Apple Music 구독자는 생중계가 종료된 뒤에도 공연 전체를 독점으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팬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집에서 보낼 때에도 Apple Music 또는 틱톡을 통해 어디서나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매년 'It's time!' 영상을 통해 연말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으며,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전 세계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공식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 곡을 사용한 틱톡 영상은 누적 조회수 1,300억 회를 돌파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드디어 그때가 왔다!(It's time!) 크리스마스는 한 해 중 제가 가장 사랑하는 시즌이고, 팬들과 이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에 참석하는 팬들은 물론, 틱톡과 Apple Music을 통해 집에서 함께하는 전 세계 팬들과 이번 공연의 반짝임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래리 잭슨(Larry Jackson) 감마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이번 발표일이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대표곡이 빌보드(Billboard) 핫100(Hot 100)에서 통산 19주 1위를 기록하며 최장 1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날이라는 것이 놀랍다"며, "이는 감마에서 발매한 새 앨범 Here For It All이 10월 초 빌보드 200 차트에서 발매 첫 주 베스트셀링 앨범 1위로 데뷔한 지 두 달 만에 거둔 또 하나의 성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틱톡, Apple Music과 함께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이고, 새 앨범의 스페셜 무대까지 더하게 되어 뜻깊다"며 "틱톡 사용자들은 14일(목) 오후 1시(태평양 표준시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에 앱에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고, Apple Music 구독자는 휴대폰이나 TV에서 HD로 감상할 수 있다"며, "생중계를 놓친 Apple Music 구독자도 크리스마스 시즌 내내 공연을 다시 시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머라이어 캐리가 래핑된 웨이모(Waymo) 차량을 발견하면 꼭 사진을 찍어달라"며, "웨이모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틱톡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개발 총괄 트레이시 가드너(Tracy Gardner)는 "머라이어 캐리는 단순히 크리스마스의 일부가 아니라, 크리스마스 그 자체"라며, "틱톡은 음악 문화가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 플랫폼으로, 이번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전 세계 팬들에게 생중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Apple Music 공동 총괄 레이첼 뉴먼(Rachel Newman)은 "홀리데이 시즌은 Apple Music에서 가장 특별한 시기 중 하나"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머라이어 캐리의 축제 같은 공연을 올해를 마무리하는 선물로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Apple Music과 틱톡은 한국 시간 12월 14일(목)에 머라이어 캐리의 Here For It All Holiday Special 현장에서 레지던시의 마지막 무대를 생중계하며, 새 앨범 수록곡을 포함한 주요 크리스마스 퍼포먼스를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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