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8일 김희국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은 지자체의 방범·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기반 S/W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지능화 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비의 50%(6억원)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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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희국 국회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사진=김희국의원실] 2020.07.18 nulcheon@newspim.com |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덕군은 총 14억4000만원(국비 6억원, 도비 1억8000만원, 군비 6억4000만원)을 투입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선정으로 5대 연계서비스인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 출동 지원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어린이.치매인 등) 지원 등을 통해 긴급·재난 상황에 보다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덕군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한층 안전해진 스마트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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