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우주발사전망대 일원에 '남열 공중하강체험시설(일명 짚트랙)'이 완공돼 17일 개장에 들어갔다.
남열 공중하강체험시설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지난 6월에 준공돼 민간 위탁운영자 공모를 통해 ㈜짚트랙을 운영자로 선정, 최근까지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완벽하게 시험운행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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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사진=고흥군] 2020.07.17 yb2580@newspim.com |
남열 공중하강체험 시설은 단일 세계 해상 최장거리(1.53km)의 시설로 활강4라인에 기존시설과 달리 일반형 외에도 체어형, 슈퍼맨형 등 다양한 하강유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최대 활강속도 70~80km/h로 고속 활강 스릴과 저속 구간에서는 수려한 해안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만원(군민은 1만 5000원)이다. 이용 후 지역상품권 5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이에 고흥의 먹거리, 살거리 등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