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픈톡서 '돌잡이 사전 예측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에버랜드는 내달 7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앞두고 돌잡이 사전 예측 이벤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생일 당일인 7일 오전 9시까지 네이버 오픈톡 '바오패밀리: 루이♡후이♡푸바오'에서 진행된다. 투표 대상은 대나무로 만든 붓(지혜), 공(재능), 마이크(인기), 판사봉(명예), 아령(건강) 등 5개 후보이다.
루이바오(왼쪽)와 후이바오 [사진=에버랜드] |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무엇을 잡을지 모두 맞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65명에게는 쌍둥이 판다 생일 기념 인형, 아이바오 맘앤베이비 인형 등 바오패밀리 굿즈가 증정된다.
쌍둥이 판다의 돌잡이 결과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생중계된다. 생일잔치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 60여 명과 동물원 직원들이 참여해 축하할 예정이다.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의 스페셜톡도 진행된다.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돌잔치 초대 이벤트에는 약 1만 명이 응모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지난해 7월 7일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났던 쌍둥이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30kg을 돌파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생후 100일에는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루이바오(睿寶), 후이바오(輝寶)라는 이름을 받았다.
7월은 쌍둥이 판다뿐 아니라 엄마 아이바오(13일), 큰언니 푸바오(20일), 아빠 러바오(28일)의 생일이 몰려 있는 달이다. 에버랜드는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를 한 달여간 개최한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