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여름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지역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 단기 일자리 90개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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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2020 화천군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선발을 위한 추첨식이 강원 화천군 화천종합운동장에서 신청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화천군] 2020.07.17 grsoon815@newspim.com |
군은 접수 결과 모집인원 90명을 초과한 150여명의 인원이 신청함에 따라 이날 화천종합운동장에서 공개추첨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확정했다.
이날 선발된 90명의 대학생은 오는 27일부터 8월9일까지 주 5일, 각자 맡은 업무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자들에게는 화천군 예산편성 지침에 의거해 1일 6만8720원의 임금과 급식비, 주휴수당 등이 지급된다.
대학생들은 근무 기간 중 5개 읍면의 공공시설 방역과 행정보조, 관광자원 조사, 교육발전 설문조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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