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여름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지역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 단기 일자리 90개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접수 결과 모집인원 90명을 초과한 150여명의 인원이 신청함에 따라 이날 화천종합운동장에서 공개추첨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확정했다.
이날 선발된 90명의 대학생은 오는 27일부터 8월9일까지 주 5일, 각자 맡은 업무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자들에게는 화천군 예산편성 지침에 의거해 1일 6만8720원의 임금과 급식비, 주휴수당 등이 지급된다.
대학생들은 근무 기간 중 5개 읍면의 공공시설 방역과 행정보조, 관광자원 조사, 교육발전 설문조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