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골프존카운티, 전국 6개 골프장에서 야간라운드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7월17일 11:35

최종수정 : 2020년07월17일 11:38

구미, 감포, 청통, 무등산, 화랑, 한림용인 총 6곳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본격 더위가 시작되면서 야간라운드를 찾는 젊은 직장인 골퍼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년보다 2~3주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대비해 3부제를 시행하는 골프장도 늘고 있다.

국내 16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 또한 전국 영남과 호남, 수도권 등 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야간라운드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야간라운드는 △구미 △감포 △청통 △무등산 △화랑 △한림용인 총 6곳의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 진행되며, 야간라운드 타임과 진행 기간은 골프장별 상이하다.

무등산CC 야간라운드 전경.

수도권에 위치한 한림용인의 경우, 27홀 기준 7400야드에 달하는 코스와 600야드가 넘는 홀을 4개나 갖춘 국제적 규모의 골프장으로, 최근 골프장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해 낮처럼 환한 야간라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화랑은 서울 톨게이트에서 한 시간 거리로 수도권에서 방문하기 적합한 골프장이다. 야간라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4시50분 이후 전반 홀 티업 전 스타트하우스에서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야간라운드 시 노캐디 운영 방식을 통해 캐디피를 내지 않아도 돼 캐디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골프존카운티 감포는 전 홀에서 바다 전경이 보이도록 코스로 조성됐다. 야간라운드 이용객을 위한 3부 포차 운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코스로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존카운티 청통은 모든 홀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중 야간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호남권 골프존카운티 무등산CC는 천왕봉·지왕봉·인왕봉코스 등 전략적인 코스에서의 라운드를 즐기려는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등산 CC에서는 매주 화, 수, 목, 금 오후 5시부터 셀프 야간라운드를 운영한다.

또한, 무료 얼음 생수 서비스와 함께 그린피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골프존카운티 박세하 상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야간라운드와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썸머 서비스 혜택을 통해 지인분들과 시원한 골프라운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