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강석주 경남 통영시장이 내년 국비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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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오른쪽 두번째)통영시장이 정점식의원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통영시] 2020.07.16 lkk02@newspim.com |
통영시는 강 시장이 국회와 세종 정부청사를 찾아 민선7기의 새로운 2년을 시작하며 그 첫출발로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찾아 당면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사업의 적기 추진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회를 찾은 강시장은 정점식 의원을 비롯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민홍철 국방위원장, 신원식 의원 등과 면담을 갖고 국비사업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선정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이 이 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남부내륙철도(KTX) 개통 대비 신교통망 구축에 필요한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명정~광도) 우회도로 개설 예비타당성 통과, 한산대첩교 건설 추진을 위한 국도 5호선 기점연장(거제연초~통영도남)을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 2021년 국방부 기본급식품목 통영장어 채택 건의,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 건립, 도산~연도~읍도 연륙 보도교 건설 등 총 7건 8474억원의 당면 현안 사업이다.
강 시장은 특히 기획재정부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도산~연도~읍도 연륙 보도교 건설,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해안권 광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향우공무원과의 만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침체 등 어려운 지역경제와 현 상황을 설명하면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석주 시장은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최우선 실행과제로 해안권 광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서부경남KTX시대 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