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4일까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1123개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산구의 다섯번째 코로나19 극복 일자리사업으로, 총 7개 분야 51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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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청사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0.05.27 kh10890@newspim.com |
구체적인 분야는 △생활방역지원 △농·어촌경제활동지원 △공공휴식공간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청년지원 △지자체 특성화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15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광산구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이거나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51개 사업 중 5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시민은 사업에 따라 주 15~25시간을 일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을 받고, 주휴수당과 월차 유급휴일 등도 주어진다.
온라인 접수는 광주시홈페이지에서, 방문 접수는 광주시·광산구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밖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볼 수 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