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제5차 동해시 생활보장 전문위원회를 열어 생계가 어려운 가족관계 해체가구 11가구 16명을 기초생활수급자로 심의·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의된 가정들은 부양의무자 가족 중 부양할 형편이 되는데도 사실상 가족관계가 단절돼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로서 가족관계 해체 인정과 보장비용 징수 제외 결정 등 취약계층의 구제를 위한 우선 보장 필수 심의가 진행됐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7.10 onemoregive@newspim.com |
박인수 복지과장은 "건강악화 및 고령으로 정부지원이 필요함에도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있음으로 지원에서 제외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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