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의회가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이 들어서면서 공부하고 연구하는 선진의회로 탈바꿈하고 있다.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왼쪽 일곱 번째)이 지역경제연구회 회장인 이강희 의원(왼쪽 여덟 번째)가 9일 오후 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권오혁 부경대 교수 초청 강연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의회].2020.07.10 news2349@newspim.com |
김해시의회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상' 정립을 위해 지난 5월 의원들의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5개 의원 연구단체(△소상공인정책연구회 △지역경제연구회 △관광발전연구회 △도시재생연구회 △사회복지반올림연구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활성화, 역사문화관광도시기반조성, 김해형 도시재생 정책, 맞춤형 사회복지제도 연구 등 활발한 입법활동이 기대된다.
그 첫 일정으로 9일 오후 2시 시의회 지역경제연구회(회장 이광희 의원)에서 부경대 권오혁 교수를 초청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송유인 의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결성해 연구하고 있다"면서 "의회발전에 도움이 되고 그 성과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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