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2000만원 상당의 '희망꾸러미' 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정장성 평택시장, 송성호 현대차 남부지역본부장과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희망꾸러미는 지역농축산물 업체의 식자재인 평택 쌀(4Kg), 육류, 야채 등으로 구성된 식자재 상자로 약 400가구의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2000만원 상당의 '희망꾸러미' 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왼쪽 세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 2020.07.08 lsg0025@newspim.com |
희망꾸러미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축산 업체를 돕고 동시에 취약계층도 지원하는 일석 이조의 기부금 전달 방식이며 현대차에서 추구하는 상생과 협력의 가치다.
송성호 본부장은 "희망꾸러미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잊지 않고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희망꾸러미는 지역 농축산업체와 취약 계층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기부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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