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줌 활용한 온라인 강좌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7월07일 16:39

최종수정 : 2020년07월07일 16:39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어린이 및 성인 배움터 강좌를 줌(Zoom)을 활용한 양방향 화상 수업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상 수업은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시민들의 강의와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온라인 강좌 운영 홍보 포스터[사진=평택시청] 2020.07.07 lsg0025@newspim.com

어린이 배움터 '함께 랜선 식물 여행 떠나실래요?'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수업 신청한 후 도서관을 방문해 만들기 체험키트를 수령한 후 온라인 수업 시 활용하면 된다.

랜선 식물 여행은 여름꽃 식물꾸미기와 겨울을 좋아하는 식물 사진 찍기, 자연물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등 집 안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보호자와 함께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성인 배움터인 '치유의 책읽기'는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나태주 시인의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와 자끄 골드스타인의 '안녕, 나의 장갑나무'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함께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온라인 학습 방법이 낯선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로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 온라인 학습 방법'도 안내 중에 있다.

모든 수업은 무료(단, 재료비는 별도부담)이고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이달부터 전화, 방문 모두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배다리도서관 어린이실, 제 1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