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등 3곳 '언택트관광지 100선'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7월07일 08:51

최종수정 : 2020년07월07일 08:51

운주산성·조천연꽃공원…포스트코로나 관광 활성화 채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관광명소인 고복자연공원, 운주산성, 조천연꽃공원 등 3곳이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뽑혔다고 7일 밝혔다.

언택트 관광지는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가족단위 테마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전경.[사진=세종시] 2020.07.07 goongeen@newspim.com

고복자연공원은 1949㎢ 면적에 주변에 자연림, 용굴, 사찰, 야외조각 전시장 등이 있으며 약 3.5㎞의 수변데크가 설치돼 있어 멋진 경치를 감상하는 산책코스로 유명하다. 봄철에는 9.5㎞에 달하는 벚꽃길이 펼쳐져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

운주산성은 성의 폭이 2m, 높이 2∼8m, 둘레가 3210m에 이르는 웅장한 백제산성으로 분지형 산세와 수려한 풍치가 일품이다.

조천연꽃공원은 부용리 벚꽃길, 고복자연공원 벚꽃길과 함께 세종시의 3대 벚꽃길로 유명하다. 여름철에는 벚나무가 제공하는 그늘과 조천을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연꽃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세종시는 지난 4월 세종호수공원이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도 3곳이 선정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밖에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금강보행교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명소를 발굴·육성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도시로 거듭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