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고위험 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최소화를 위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특별지시'를 내렸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지시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전·충청권에 이어 전북, 광주까지 '코로나19' 발생이 잇따르면서,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yb2580@newspim.com |
특별지시 사항은 △확진자 발생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시 마스크착용을 생활화 △소규모 모임, 방문판매, 투자 설명회 등 모임 자제 △3밀(밀폐·밀집·밀접)장소 가지 않기 △발열, 인후통, 감기증상 등 발현시 자가격리 철저 △2미터이상 거리두기 등을 강화한 내용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자신과 이웃의 보호를 위해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우리지역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다"고 강조하며 "특히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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