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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영도구청장 3년차 현장 소통행보로 시작

기사입력 : 2020년07월01일 16:35

최종수정 : 2020년07월01일 16:35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김철훈 청장은 1일 새벽에 민선7기 취임 3주년의 첫 업무 시작으로 구청 간부 및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새벽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맨 앞줄 왼쪽 네 번째)이 3주년 첫날을 맞아 1일 부산항대교 하부공간에서 직원들과 새벽 청소를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 영도구] 2020.07.01 news2349@newspim.com

이날 부산항대교 하부공간에서 기간제 직원들과 함께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한 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청 전 직원들과 함께 민선7기 전반기의 주요 성과와 후반기 비전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과 소상공인 대표 20여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후에는 흰여울 문화마을 상가번영회를 방문하여 번영회의 자정 계획 청취 및 주민과의 공생 방안을 강구하는 등 민선7기 구정운영의 가장 큰 기치인'구민중심'의 생활속으로 찾아가는 민생탐방으로 민선7기 후반기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김철훈 청장은 "구민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지난 2년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과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7대 문화도시'지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영도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내고, 도시재생과 문화도시라는 양 날개를 바탕으로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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