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정책 세미나 '온(on)국민 공부방' 기본소득 강연에서 "전 국민이 기본소득을 받으면 1인당 급여액이 너무 적어 사회보장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양 교수는 "푼돈 수준일지라도 기본소득은 모든 유권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막연한 기대감으로 정치권이 지지동원에 활용하려 한다"며 "기본소득은 정치권이 연 판도라의 상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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