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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중국증시 긍정론① 장기 투자매력 상승 평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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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 연이어 중국시장 긍정론 제시
긍정론 배후의 3대 근거 '정책∙기술∙자금'

이 기사는 11월 21일 오후 3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지난 11월 12일 열린 '2025 상하이증권거래소 국제투자자 회의'에서 글로벌 주요 자산운용사와 국부펀드 고위 관계자들은 중국 경제 성장의 안정성과 정책 환경 개선, 기술혁신 가속화 등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중국 시장의 장기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을 내렸다.

이러한 시장의 중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최근 UBS, 모건스탠리,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잇따라 내놓고 있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이들 기관은 △정책 지원 △기술 혁신 △자금 유입 등 여러 호재 요인에 힘입어 중국 증시의 구조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 가운데 기업의 이익 성장세가 시장 상승의 핵심 촉매제 역할을 하면서, 2026년 중국 증시는 또 한번의 풍성한 상승장을 맞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 글로벌 IB 중국증시 낙관론 '3대 근거'

1. 정책 지원

UBS 투자은행 왕쭝하오(王宗豪) 중국 주식 전략 연구 책임자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중국 증시가 또 한 번의 풍년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을 대표로 하는 기술 혁신 분야의 발전, 민영기업 및 자본시장에 대한 정책적 지원,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잠재적 자금 유입 등 여러 요인이 시장을 계속 뒷받침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책적 지원 측면에서는 반내권(反內卷, 업계 내 소모적 과다경쟁을 방지) 정책의 효과가 중국증시 상승의 핵심 배경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여러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된 반내권 정책은 이미 태양광, 리튬배터리, 택배, 항공 등 여러 산업에서 초기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정책은 업계 내 무질서한 가격경쟁을 완화함으로써 기업 이익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 또한 현재의 정책이 소비 진작, 부동산 재고 소진, 반내권에 중점을 두며 지속될 경우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2. 기술 혁신

기술 혁신 분야의 고속 성장은 중국 증시의 상승장을 이끌 핵심 엔진이 될 전망이다.

JP모건 아시아태평양 지역 TMT(기술·미디어·통신) 및 신경제(新经济, ICT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경제) 부문 대표인 마크 피터니(Mark Fiteny)는 중국이 인공지능(AI)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고, 중국 기업들은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AI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면서 이러한 행보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AI 등 첨단기술, 스마트 제조 등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을 제외하고 광범위한 기술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장 중 하나로 떠올랐다고 평했다.

이에 중국 시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할 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차이나(CHINA) 글씨가 인쇄된 현수막이 걸린 장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 

3. 자금 유입

중국 시장에 대해 높아지고 있는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은 글로벌 자본의 흐름을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최신 글로벌 로드쇼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국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평했다.

현재의 정책 기조가 유지되고 소비 진작, 부동산 재고 소진, 반내권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2026년 A주 및 역외시장 모두로 자금 유입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A주 시장 분석 결과, 채권이나 정기예금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여지는 여전히 충분하다는 진단이다.

홍콩증시의 경우 남향자금(중국 본토에서 홍콩증시로 유입되는 투자금)이 거래량을 계속 지탱해줄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 마크 피터니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이 정책 부양 및 기술적 돌파구에 따른 이익을 누리게 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금을 중국의 대형·고유동성 종목으로 재배분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펀드 운용사, 중동·동남아·유럽의 투자자들이 중국 시장으로의 진입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동 자본은 중국 디지털 경제에 대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고 있고, AI 기업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유럽 투자자들은 중국 시장의 AI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중국 관련 자산에 대한 자금 배분 규모는 2015년부터 2021년 사이 수준보다는 여전히 낮다면서, 향후 자금이 유입될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했다.

해외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은 중국 당국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서도 뒷받침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QFII) 최적화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하고 해외 투자자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방안은 △진입관리 최적화 △투자운용 효율 제고 △투자범위의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그 중 진입관리 최적화 측면에서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 자격심사와 계좌개설의 일괄 처리(원스톱 처리), 외국인 투자자에게 '그린채널(신속 승인 절차)'을 마련해주는 방안은 이날 발표와 동시에 즉각 시행됐다.

자격심사와 계좌개설 절차를 통합 간소화함으로써, 외국자금의 중국 시장 진입 주기를 단축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중장기 자금을 포함한 해외 전문기관의 중국자산 투자 확대를 촉진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QFII 제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UBS 글로벌 금융시장부 팡둥밍(房東明) 중국 담당 책임자는 QFII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이 중국 금융시장의 국제화 및 시장화 수준을 크게 높이고,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적극성을 한층 고취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증시 긍정론② 내년 지수∙종목 이만큼 오른다><중국증시 긍정론③ 글로벌 IB의 2026년 투자전략>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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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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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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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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