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최근 신파디 발 재확산이 우려됐던 수도 베이징을 포함해 중국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식 국면에 접어들었다.
7월 1일 베이징 위생건강위원회는 6월 30일 하루 베이징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명 발생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6월 11일 신파디 농산물 도매시장을 진원지로 한 베이징 코로나19 확산세는 확실한 진정국면에 들어섰다.
베이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월 26일과 27일 각각 17명, 14명에서 28일 29일에는 각각 7명으로 줄었으며 30일에는 3명으로 감소했다. 신파디발 코로19 환자는 6월 11일 첫 환자 발생 이후 모두 328명에 달했다.
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중국 전역에서 베이징에서만 3명 발생했을 뿐 이외에는 해외유입을 포함 단 한 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베이징시가 취한 도시 진출입 규제 등 준 도시 봉쇄 상태와 상가 및 주거지 등에 대한 생활 통제가 조마난 다시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07.01 chk@newspim.com |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