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방식 열린 채용 진행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2020년 신입직원 33명을 채용하고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축은행 자영업 컨설팅 지원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20 alwaysame@newspim.com |
서금원은 전 채용 과정에 학력,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지원자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AI 역량검사를 활용했다.
또한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요건과 논술시험도 폐지했다.
신규직원들은 앞으로 서민금융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개발과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5주간 현장위주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서금원의 대면‧비대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개선점을 찾는 '고객 불편사항 발굴과정',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서민금융 현장 체험 과정'을 통해 정책 금융상품 이용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은 "서금원이 서민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신규직원들의 고객 공감능력과 신선한 시각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