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요건 폐지하고 AI역량검사(면접) 실시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이 5월 11~18일까지 신규직원 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채용인원은 모두 39명으로, 신입 33명과 경력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 채용과정은 학력, 나이, 성별 등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민금융상품 및 신용회복지원 제도 이용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캡쳐=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2020.05.10 bjgchina@newspim.com |
또한 모든 채용과정에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을 우대해 사회적 약자에 보다 많은 기회를 주겠다고 서민금융진흥원은 설명했다.
이번 채용전형은 지원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자격 요건을 폐지했고, AI역량검사(면접)를 실시해 지원자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건전성을 갖고 일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채용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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