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민 대다수가 한정우 군수의 업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지난 4월 8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4.08 news2349@newspim.com |
군은 민선7기 출범 2년을 맞아 창녕군민 823명과 전문가 215명을 대상으로 행정수요와 군정발전 방안에 대한 행정수요조사 용역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조사 결과에서 한정우 창녕군수의 군정 업무 수행에 대해 "아주 잘하고 있다" 19.2%, "잘하고 있는 편이다" 67.3% 등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86.5%로 합격점을 받았다.
반면 부정적 평가는 "못하고 있는 편이다" 8.5%, "아주 잘 못하고 있다" 0.9%에 그쳤다.
향후 창녕군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군민 81.7%와 전문가 93.0%가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창녕군 대응에 대해 군민 10명 중 9명 정도(91.4%)가 "압도적으로 잘했다"는 긍정 평가를 내렸다. 보건소 기능확대 역시 긍정 평가가 84.9%였다.
군민들이 평가한 창녕군 각 행정 분야별 종합만족도는 복지와 주거·환경, 생활편의·치안,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환경, 도로교통, 경제, 문화여가 분야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취임 2주년 그간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군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에 큰 힘을 얻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우문현답 현장행정, 지성감민 친절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