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상반기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능동적인 행정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24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상반기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사진=평택시청] 2020.06.25 lsg0025@newspim.com |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인사상 승진가점 또는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교통행정과 박수남 주무관은 서정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주차면 부족을 관련 기관(한국철도공사, 코레일네트웍스)과 협업을 통해 토지를 무상으로 확보해 주차장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주차요금을 공영주차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도시개발과 이광재 팀장은 중소기업체의 공장증설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제설작업장으로 사용 중인 시유지 일부를 용도 폐지 후 매각함으로써 기업체 연구 활동 증진 및 매출 활성화를 도모했다.
신장1동 이지은 주무관은 민간자원(한국야쿠르트 평택공장) 및 지역 인적자원(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홀몸노인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제13조와 '평택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제4조에 근거해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의 혁신, 창의적인 문제해결,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 제시 등 시민 편의와 공익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것"이라며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성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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