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의 기초자료가 되는 대축척 전자지도인 1/1000 수치지형도 갱신제작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되 왔던 중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의 기초자료가 되는 대축척 전자지도인 1/1000 수치지형도 갱신제작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2020.06.24 lsg0025@newspim.com |
수치지형도 갱신사업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시 전 지역에 대해 항공촬영과 정사영상(보정한 항공촬영 사진)을 제작해 변화지역에 대한 최신성 확보와 불법건축물 및 지형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자료를 구축했고 남서부 지역은 제작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진행 중이다.
수치지형도는 7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상수,하수,난방,송유,가스,전기,통신) 및 건설, 토목 분야 등 기본 도면으로 활용되고 있어 안전하고 정확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1/1000 수치지형도는 지형지물이 가장 자세하게 표시된 정밀 지도로 시에서 운영하는 공간정보시스템에 기본도로 활용된다"며 "도시기반 공간정보가 제공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계획, 도로, 교통, 지역개발, 건축, 소방, 재난 등 각종 행정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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