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24일 오후 12시26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중심상가 상가건물 4층 실내수영장 물탱크가 파손돼 건물 벽면이 붕괴되고 주변 일대가 침수됐다.
이 붕괴사고로 외벽이 낙하하면서 지상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 1대가 파손됐다.
의정부서 터진 물탱크.[사진=독자 제공] 2020.06.24 lkh@newspim.com |
특히 쏟아져나온 물로 주변 일대가 침수 등의 물난리를 겪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터진 물탱크는 건물 4층과 5층 사이 위치해 수영장 물을 채우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물탱크가 터졌다"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