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변화 체계적 관리…원주시 생활지리정보 통해 시민 공개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 전체(867㎢) 모습을 확인·관리 할 수 있는 항공사진 정사영상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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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진 정사영상 [사진=원주시] 2020.06.22 tommy8768@newspim.com |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정사영상은 드론, 항공기, 위성 등으로 촬영된 사진을 이용해 정사처리, 색상보정 등을 거쳐 지도 형태로 만든 영상이다.
정사영상은 올해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제작됐다. 매년 원주지역 전체에 대한 고해상도 항공사진 정사영상 자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국토지리정보원을 통해 원주시를 2개 권역으로 나눠 격년으로 1개 권역씩 촬영·제작된 정사영상을 제공받아 왔다.
각종 인허가·과세 업무 지원, 국·공유 재산관리, 사업계획 수립 기초자료 활용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원주시 생활지리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공개하고 있다.
권요순 시 도시계획과장은 "항공사진 정사영상 제작으로 원주시의 지형지물 변동 등 도시변화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인 공간정보 구축을 통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